화면 캡쳐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윈도우10에서 자체적으로 제공하는 캡쳐기능부터 기타 여러가지 캡쳐 소프트웨어들도 많이 나와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사용해본 많은 캡쳐도구들 중에 가장 편하고 쓰기 좋은 캡쳐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흔히들 많이 아시는 '알캡쳐'인데요. 윈도우10 자체 캡쳐도구도 나쁘진 않지만 그림판에 일일이 붙여넣는 번거로움도 있고 알캡쳐 만큼 직관적인 기능들을 바로바로 실행할수 있는 옵션들이 취약하기 때문에 실제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한 점들이 많았던거 같습니다. 그럼 이제 알캡쳐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캡쳐는 검색창에서 검색하여 무료로 다운받으실수 있습니다.
알캡쳐를 실행하게 되면 볼수있는 초기화면입니다.
우선 환경설정>단축키설정에 들어가서 'printscreen키를 직접지정캡쳐 기능으로 사용' 을 체크해 줍니다. 이렇게 하게되면 키보드에서 printscreen키를 눌렀을때 '알캡쳐'가 바로 실행이 됩니다. printscreen키는 일반적으로 F12키의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통 약자로 'prtsc'라고 표기합니다.
알캡쳐를 실행하게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뜨게됩니다. 단순히 전체화면 캡쳐가 되는 기능만 있는게 아니라 여러가지 옵션들이 존재해서 자기가 원하는 크기,부위를 선택해서 캡쳐를 하실수 있습니다. 어떤 식의 캡쳐방법이 있는지를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직접지정 : 말 그대로 위 사진과 같이 직접 드래그해서 영역을 캡쳐합니다.
2.창캡쳐 : 지정한 창을 캡쳐합니다.
3.단위영역 : 창 개념보다 작은 단위의 개념입니다. 사진설명 드리겠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처럼 저런 사각단위 하나하나를 영역으로 인식해서 캡쳐하는 기능입니다. 창 캡쳐가 인터넷검색창 하나를 통으로 캡쳐하는 기능이라면 단위영역은 그 안에서 또 세세한 단위가 지정되서 캡쳐할수 있습니다.
4.전체화면 : 전체화면을 캡쳐하는 기능입니다.
5.스크롤 : 보통 인터넷 기사나 온라인마켓 상품정보만 봐도 아래로 상당히 긴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 스크롤 캡쳐를 하게 되면 자동으로 아래 부분까지 모두 화면저장이 됩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길게 캡쳐가 가능합니다.
6.지정사이즈 : 어찌보면 직접지정과 비슷한 맥락인데 한가지 색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사이즈가 수치화 되어서 표시가 됩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캡쳐사진의 사이즈가 숫자로 표시가 됩니다. 이를 통해서 블로그나 프로필에 넣을 사진들을 저장할때 그에 맞는 규격을 정해서 저장할수가 있습니다.
환경설정에서 여러가지 옵션을 자신에 맞게 세팅할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제가 선택한 설정입니다.
제가 블로그나 기타 문서작업을 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사람마다 선호하는게 다른부분이 있겠지만 제가 이것저것 다양한 캡쳐도구들을 써봤지만 아직까지 알캡쳐만한 화면캡쳐도구는 보지 못한거 같습니다. 단순히 전체화면 캡쳐만을 사용한다면 윈도우10 단축키 만으로도 충분하겠지만 보다 세세하고 디테일한 화면캡쳐를 원하신다면 알캡쳐를 사용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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