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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귀4

사랑에 대해서 적어 본다. 신앙에서의 사랑 부모님에 대한 사랑 어찌 보면 비슷한 맥락이다. 그런데 연인이나 배우자의 경우에는 사랑에 대한 결이 조금 다른 느낌이다. 예를 들어, 부모님이 자식에 대한 사랑은 그저 조건 없는 희생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부모는 자식을 위해 목숨도 버릴 수 있는 비장함을 가지고 있다. 기독교적인 사랑도 어쩌면 비슷하다. 예수님도 자기 몸을 희생해서 인간을 구원하지 않았던가. 그런데, 우리가 여자친구나 배우자를 생각할 때, 이런 비장함이나 희생을 마음속에 품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함께 하자고 미래를 약속할까. 사랑이라는 게 어찌 보면 상대방을 위해서 목숨까지도 바칠 수 있다고 하는데, 과연 우리가 여자친구나 배우자를 만날 때 이런 것들을 조금이라도 의식하면서 사랑이라는 단어를 얘.. 2023. 4. 14.
고민과 걱정이 많을 때 한번쯤 보면 좋은 글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드는 생각이 있다. 바로 우리는 현실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처절하게 현재를 즐기고, 지금 순간을 마음껏 느끼면서 살아가야 한다. 나는 수시로 많은 상상을 하는 편이다. 한동안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잡념이 있다. 지금 2023년 과연 3654년 혹은 9772년에 사는 사람들이 지금 우리가 숨 쉬고 있는 2023년을 기억이나 할까. 2023년을 평범하게 살아가는 소시민을 먼 미래의 사람들이 과연 알 수 있겠냐는 말이다. 자 그럼 반대로 2023년을 사는 우리가 과거를 한번 보자. 역사책이든 성경책이든 교육을 통해서 과거의 사건과 역사적 사실들을 접하고 공부하긴 하지만 관심이 없거나 흥미가 없다면 그저 떠나버린 과거일 뿐 내 인생에서의 큰 역할이나 의미는 없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 2023. 3. 29.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의 인터뷰 유튜브를 할일 없이 보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오래전 화질의 인터뷰 영상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현대 그룹의 정주영 회장과 어느 일간지 기자와의 인터뷰 였습니다. 화면에 두분이 비교적 큰 쇼파에 앉아서 서로 말을 주고 받는 식의 인터뷰 였는데, 그 당시 봤던 내용이 상당히 뇌리에 깊은 울림을 주어서 글로 남겨 봅니다. 사회자가 정주영씨에게 한가지 질문을 합니다. 사회자 : " 회장님(대기업의 회장)은 항상 행복하십니까 ?" 사회자의 질문에 정주영 회장은 잠시 생각하더니 이렇게 답변하였습니다. 정주영 회장 : " 나도 똑같은 인간일 뿐인데.... 행복 할때도 있고 불행할 때도 있다. 다 비슷하지 않겠나." " 그런데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 있을 때는 그러한 것들을 이겨내고 극복해 냄으로써 희열과 행복.. 2023. 3. 26.
"항상 감사하자" 라는 말에 대한 의문 살면서 "항상 감사하자" 라는 말을 자주 접할수 있다. 감사하며 살자는 말은 세상을 밝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매사를 긍정적인 마음으로 받아 들이는 좋은 습관이라고도 볼수있다. 하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 감사함이 행동이나 행위를 합리화 하는 도구로 쓰이면 안된다. 세상을 밝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습관이 적당한 선에서 에너지를 비축하고 발전적인 쪽으로 시너지가 되면 괜찮지만 이러한 행위들이 무조건적인 안위나 안심으로 안주 해버리게 되면 인생의 목표 설정이나 방향을 세우는데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목표가 10인데 5를 달성하고도 감사하며 자리에 주저 앉는 다던가. 당장 급한 문제들을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 하는게 아닌 회피하거나 그냥 감사하며 그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다면 문제 해결도..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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