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8' 준대형 세단 출시

기아가 K8을 온라인으로 발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K8은 사명과 로고를 전격적으로 교체하고 출시하는 첫번째 차량으로서 의미가 큽니다. 파워트레인은 2.5 가솔린, 3.5 가솔린, 3.5 LPi 이렇게 3가지 엔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 더해서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추가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범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브랜드 최초로 적용하는 디자인이며 서로 대조되는 조형과 구성,색상을 조합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임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K8은 전륜구동으로 3.5 가솔린 모델에는 국산 준대형 세단 최초로 전륜 기반의 사륜 구동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실시간으로 도로조건,주행상태등을 확인하여 구동력을 전륜과 후륜에 적당히 배분하여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할것입니다. 실내 좌석 특히 운전석에는 7개 공기 주머니를 사용한 에르고 모션 시트가 적용되었으며 130km 이상 주행시에 운전자의 몸을 잡아주는 '스마트 서포트',자세 보조 기능등을 지원합니다. 그 밖에 고속도로 주행 보조2(HFA2),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등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탑재하여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고 합니다.

첨단 주행 보조시스템(ADAS),속도 등을 유리에 보여주는 12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으며 사운드 쪽으로는 메리디안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하여 보다 고급스러운 음향을 즐길수 있는 기회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K8 가격은 2.5 가솔린이 3,279 ~ 3,868 만원 , 3.5 가솔린 3,618 ~ 4,526 만원 , 3.5 LPi 3,220 ~ 3,659 만원으로 각각 책정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