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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이야기

국산 자체 기술 첫 전투기 KF-21 '보라매'

by 이야기 상자 2021.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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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 (KAI)에서 한국형 전투기 KF-21 출고식이 열렸습니다. 국산 전투기 개발을 목표로 20년 만에 드디어 '보라매' 전투기가 세상밖으로 나오게 된것입니다. 2026년 6월까지 지상시험과 비행체험을 거쳐 개발을 완료하게 되면 우리나라는 전세계 국가에서 8번째로 초음속 전투기를 독자적으로 개발한 국가가 됩니다.

KF-21은 개발비만 총 8조8천억원이 투입되어 건군이래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 사업이었습니다. 쌍발엔진을 탑재하고 터피탐 기술을 적용하였습니다. 동체길이는 16.9m , 폭 11.2m , 높이 4.7m로 최대 혹도는 마하 1.81(시속 2,200km) , 항속거리는 2,900km이며 무장 탑재량은 7.7t입니다. 국산 전투기이기 때문에 독자적으로 성능을 개량하는게 가능하고 개발한 기능등을 항공기에 통합할 수 있도록 개발을 염두에 두고 설계한것이 특징입니다.

KF-21에 탑재하는 비행제어,임무장비등의 소프트웨어 60여개는 직접 개발하였습니다. 또한 4차 산업기술로 꼽히는 조종성 평가시뮬레이터(HQS)를 개발하여 조종 안정성을 확인할수 있으며, 비행 중 발생하는 결함등을 미리 발견할수 있어 신뢰성을 높였다고 합니다.

경제효과도 무시 못할만큼 크다고 하는데, KF-21로 생기는 생산유발효과는 24조원이고 기술파급효과는 49조원 정도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5년간 1만명이 넘는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2020년에는 약 2,500여명의 신규 고용으로 실업률 완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8년까지 11만명, 경제적 효과는 2조 1천억원이 예상되고 본격적으로 양산에 들어가면 10만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발생되어 경제에 기여하는 부가가치도 상당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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