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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올빼미의 주인공 천경수(류준열)가 가지고 있는 병이 있다.
바로 주맹증이라고 불리는 병이다.
이 병에 대해서 쉽게 말하자면, 낮에는 잘 보지 못하고 밤에는 볼 수 있는 증상이다.
보통은 밝을 때의 시력이 더 좋지만, 주맹증을 앓고 있는 사람은 어두울 때 더 잘 보인다.
주맹증의 주원인은 바로 백내장이다.
낮에는 빛의 양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동공의 크기가 줄어들고,
그 줄어든 동공의 수정체가 혼탁한 백내장 부분과 겹치면서 빛의 투과량이
더 줄어들기 때문에 낮에 잘 보이질 않는다.
만약에 어두운 곳보다 밝은 곳에서 상대방이나 물체가 잘 안보이는
주맹증 증상을 보인다면 백내장을 의심해 봐야 한다.
빨리 발견해 치료받으면 속도를 늦출 수 있지만, 타이밍을 놓치게 되면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
한 번 수정체가 혼탁해지기 시작하면 자연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평소에 예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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