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오패스는 어떤사람인가?,소시오패스 특징

소시오패스란 무엇인가?

사이코패스와 마찬가지로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말합니다. 두가지 전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쁜 짓을 저지르며, 양심의 가책이나 상대방에 대한 미안함을 느끼지 못합니다. 비슷하지만 소시오패스라는 단어는 의학계에서 나오는 공식적인 명칭도 아닐뿐더러 두가지가 사실상 다르지 않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이코패스와 소시오패스는 어떤점에서 차이를 보일까? 쉽게 얘기하자면 사이코패스는 자기가 행하는 범죄나 악행이 잘못된 행동이란점을 인지하지 못하는데 반해서 소시오패스는 범죄나 악행이란걸 인지는 하지만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무시하고 저지른다는 것입니다. 즉 사이코패스는 자신이 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의식 자체가 없는 상태에서 행동에 옮기는 것이고 소시오패스는 죄라는 부분을 인지는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물불 안가리고 행동에 옮기는 것입니다.

사이코패스는 자기가 악마인걸 모르는 악마, 소시오패스는 자기가 악마임을 아는 악마

 

소시오패스의 특징

◆ 챙피함을 모른다

거의 대부분의 소시오패스들은 챙피함이나 수치심을 느끼지 않습니다. 어디서든 자신의 이익이나 목표달성을 위해서 다른사람을 상처입히거나 피해를 주는걸 개의치 않습니다. 이런점에 대해서 누군가 비난을 하게 되면 받아들이지 않고 역으로 그 사람을 비난하기도 합니다.

◆타인에게 과하게 친절하거나 매력적인 경우

소시오패스들은 타인에게 어떻게 환심을 사고 관심을 끌어내는지를 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떤 매력이 다름사람의 마음을 얻는지에 대해서도 탁월한 능력이 있습니다. 어떤 목표나 이익을 위해서 처음에는 물불 안가리고 환심을 사기 위해서 다가갑니다. 처음에 너무 친절하고 매력적이었던 사람이 나중에 가서 변하고나 이상한 행동을 한다면 소시오패스를 의심해볼만 합니다.

◆사람을 조종(통제)하려 합니다.

타인의 약한 부분을 매우 잘 알고 그러한 약점을 최대한 이용하려합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약한 사람을 희생물로 삼고 어떤 행동도 할수 있게끔 만듭니다. 특히 약하고 자신감 없는 대상을 찾아 다니는데 그런 사람들을 조종하기가 상대적으로 쉽다는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약자를 희생물로 삼으며 강한 사람은 멀리합니다.

◆폭력성

말 못하는 동물이나 생물들을 괴롭히거나 학대한다면 소시오패스를 의심해 볼수 있습니다. 겉으로는 평온하고 차분해 보이지만 어느 순간 이러한 모습들을 보인다면 언제든지 폭력적으로 변할수 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반복되는 실수,잘못

계속되는 실수나 실언에도 배우고 바뀌는 점이 없고 똑같은 잘못된 행동을 반복합니다. 자존심과도 연결이 될수 있는 부분인데 자신이 최고라는 감정에 사로잡혀 있으며 다른 사람의 입장이나 감정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거짓말을 자주 한다.

자신의 거짓말을 합리화 하고 때로는 진실이라고 믿습니다. 지속적인 거짓말로 마음의 안정을 느끼고 누군가 진실을 말할때 불편함,불쾌감을 느끼게 됩니다. 

◆필요나 아쉬운게 있을때만 잘해주고 접근한다.

나를 필요로 하는 어떤 이유나 목적이 있을때에만 나에게 접근하고 잘해줍니다. 그리고 내가 필요없게 되면 다시 차갑게 돌변합니다. 자기에게 쓸모가 없는 사람은 가차없이 잘러냅니다. 그들에게는 사람이 곧 이용해야할 도구가 되는겁니다. 이용가치가 없어지면 냉정하게 버리는 것이죠.

 

마치는 글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25명중 1명이 소시오패스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눈치 채지 못할뿐이지. 인생을 살면서 한두번 혹은 그 이상을 만났다는 얘기입니다. 소시오패스를 만나게 되면 피하고 안보는게 상책이지만 대부분의 연구를 보게되면 그들은 머리가 좋고 사람을 다루는데 능수능란 합니다. 이 얘기는 얼마든지 무리중에 껴서 자신의 본성을 감추고 보통사람으로 위장할수 있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소시오패스의 의미와 특징을 살펴보았는데요. 정말 알면 알수록 불편해지는 진실같은 느낌입니다. 될수 있으면 거리를 두고 멀리하고 싶어도 보통사람들은 알수있는 방법이 제한적이기 때문입니다. 순간 순간의 습관적인 행동을 주의깊게 살피고 조심하는게 그나마 소시오패스와 엮이지 않는 예방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