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시대가 기다려진다.

메타버스(Metaverse)

추상적인 것을 뜻하는 'meta' 와 세계,우주를 뜻하는 '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를 초월해서 만든 가상세계를 말합니다. 기존에 흔히들 알고 있는 '가상현실' 이라는 단어보다 보다 폭넓고 진보화된 개념으로 가상의 현실이 현실 세계와 비슷하게 흡수된 형태를 말합니다. 3차원의 가상세계 속에서 정치.경제,사회등등의 여러가지 것들을 실현 시킨다고 볼수 있습니다. 즉 현실과 비현실이 모두 함께 공존하는 세계인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가상현실이 실제가 아닌 특정한 환경이나 상황을 의미한다면 메타버스는 그런 여러가지 가상현실을 사회 전방위적으로 접목시켜 실제 현실과 비슷한 가상세계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가상학교에서 공부를 할수도 있고 가상 세계에서 만나서 대화를 나눌수도 있습니다.즉 또다른 가상세계에서 여러가지 경험도 할수있고 현실에서 할수없는 다양한 일들을 할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SF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ready player one)'을 보게되면 보다 쉽게 이해할수 있습니다. 아마 메타버스가 앞으로 가게될 방향을 보여준 영화라고 생각되는데요. 주인공은 VR과 움직임을 인식하는 특수옷을 입고 가상세계인 '오아시스'에서 현실과 거의 구분없이 생활하면서 영화는 진행됩니다. 어쩌면 현실보다 더 중요하게 여길 정도로 영화상에서 가상세계는 또 다른 내가 존재하는 세상입니다. 아직은 시작 단계에 불과하지만 실제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실제로 여러 분야에서 메타버스를 접목한 시도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전시회를 메타버스로 개최하는거 부터 게임상에서 콘서트를 열기도 하고, 게임상에서 실제 캠퍼스를 만들어 수업을 하기도 합니다. 가상세계가 현실을 대체하는 현상이 곳곳에서 다양하게 일어나고 있는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페이스북,엔비디아등의 글로벌 기업들도 가상현실과 메타버스의 시대를 예고하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 세계인들이 함께 이용하고 만들어갈수 있는 공용 가상세계가 만들어 진다면 앞으로 훨씬 재미있고 화려한 사회가 펼쳐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