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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이야기

100분 토론 "유시민 작가" 사이다 발언 (명토론,명장면)

by 이야기 상자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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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선 때 100분 토론 중 유시민 작가의 

20,30 세대에 대한 좋은 발언이 있어서 한번 적어 본다.

이때 패널은 유시민,원희룡 이었고,

사회자의 20,30 청년들과의 소통에 관한 질문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시원한 답변이다.

 

유시민 왈,

 

청년들한테 부탁하고 싶은 것은
부탁이 아니라 말하고 싶은 거는
기성세대한테 묻지 말라는 거에요.
우리 어떻게 해요? 이렇게

우리 뭐해요? 우리 어떻게 해요?
이런거 해주세요. 이런거

그 답을 구하지 말라는 거에요.
몰라요. 어차피

매세대는 그 전세대보다 훌륭했어요.
저는 그렇게 느껴요. 더 똑똑하고요. 더 많이 배우고요.
더 진취적이고요. 더 창의성이 강하고요.
그래요. 우리 현대사에서는

그러니까 기성세대한테 물어보지 말고,
그냥 자기들끼리 답을 찾고 그 찾은 답을 가지고
부딪히는 이런 방식으로 대들어야 뭐가 바뀌지.

기성세대한테 부탁해 봤자
저는 될거 없다. 이렇게 봐요.
그냥 이용만 해먹는 거지


내용을 간추려 보자면,

선거판에서의 관심은 그저 그 세대들에게

표를 얻기 위한 잠깐의 쇼일 뿐이며,

어차피 선거가 끝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것이다. 잠깐의 환심을 얻기 위해서 

뭔가를 해줄 것처럼 연기하는 행위에 

의미 같은 걸 부여하지 말라는 뜻 같습니다.

정신 차리고 주체적으로 살아가야만

희망이 보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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