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에 대해서 알아보자.

유시민은 대한민국의 작가,전직 정치인, 방송인이다.

그는 1959년 7월 28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학창 시절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며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1980년대 군사정권에 저항하는 학생운동을 하다가 수배와 투옥을 경험하기도 했다.

 

이후 작가로서 두각을 나타내며 [거꾸로 읽는 세계사] ,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

등 대중적인 책을 주로 저술했다. 그의 글은 쉬운 문체와 논리적인 전개로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경제와 역사를 대중의 눈높이에서 해설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치인으로서는 2002년 새천년민주당 후보였던 노무현 대통령 선거 캠프에서

활동한 것이 출발이 되어 본격적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으며, 2006년 노무현 정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다.

그리고 2008년 총선에서 낙선한 후 정계를 떠났다.

 

정치에서 물러난 이후 그는 다시 작가와 방송인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2010년대에는 유튜브와 팟캐스트 등의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과 소통했다. 특히 2019년부터는 노무현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철학을 계승하고 알리는데 힘썼다.

 

유시민은 논리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화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지만,

동시에 정치적 입장에 따라 찬반이 갈리는 인물이기도 하다. 2021년 노무현재단

이사장에서 물러난 이후 정치 관련 활동을 대폭 줄이고 다시 글쓰기에 집중하고 있다.

 

그런데  정치권 하고는 이해관계가 별로없는 작가라는 신분 때문에 종종 자기

생각에 대해서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정치적인 발언이나 강한 어필을 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