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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이야기

ADHD (주의력 결핍 과다행동 장애)

by 이야기 상자 2018.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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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아이의 작은 행동 하나하나 

아이가 내뱉는 언행 하나하나에 신경이쓰이고

가끔씩 나오는 돌출행동이나 발언에 상당히 예민해지기도 하는데요.


신체상의 건강이든 정신적인 부분이든

걱정되고 고민하는건 어느부모나 마찬가지일듯 합니다.


요즘 부쩍이나 아이들의 성숙이 빠르고

방송매체나 온라인 영상을 자주 접하게 되면서

핸드폰 중독이나 기타 여러가지 위험에 노출되있는것도 무시할수는 없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들 100명중 5명정도가 직간접적인 영향권 안에 있다는

ADHD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려합니다.


실제 필자의 조카도 이 ADHD란 장애를 가지고 있는데요.

인정하긴 싫지만 이런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를

정상적인 아이를 대하듯이 대하면 부모로서는 상당히 힘들어집니다.

자꾸 아이를 자기 뜻대로 바꿔보려하지만 

현실적으로 악화가 되면 악화됐지 더 좋아질 확률은 거의 없으니까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 ADHD에 대한 정보와

부모입장에서 할수있는 대응및 방법에 관한 것들을 써보겠습니다.




첫번째로 ADHD란 무엇일까요?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주의력 결핍 과다행동 장애)

 

간단하게 증상을 설명하자면 

집중력 저하(산만함),충동적 행동(과잉 행동),지나친 활동량등을

 증상으로 말할수 있습니다.

이게 모두가 일치하는건 아니고 한가지 특징이 

집중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필자 조카의 경우는 사회성이 매우 떨어지는 편이고 

병원 진단결과 일반아이와 다르게 사회성과 관련된 점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어떤 일을 할때 집중력은 엄청 좋았습니다.

구체적인 행동으로는 경쟁에서 승패를 인정하지 못하고

분노를 표출하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또한 자주 떼를쓰고 억지를 부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타인을 의식하고 배려하는게 사회성이지만

약간은 이기적이고 억지스러운 상황이 계속됬고

인정하려하지 않았다는 점이 반복되었습니다.


요즘들어 ADHD에 대한 보고가 아주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예전에는 ADHD에 대한 정보 자체가 없었기때문에

장애인지 아닌지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도 많았지만

현재는 관련된 정보도 많을 뿐만아니라 

언론이나 방송매체에서도 자주 나오기에 

 일단 부모들이 문제점을 스스로 자각하여 병원에 가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두번째는 ADHD 체크리스트 입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한번쯤 따져보시기 바랍니다.


주의력 결핍 사항에서의 진단 기준


1. 외부 것들에 자주 정신을 팔린다.

2. 자기가 해야 할일을 자주 잊어버린다.

3.다른 사람과의 대화시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4.어른들의 지시나 말을 따르지 않는다.

5.계획을 짜고 체계적으로 활동하기를 꺼려합니다.

6.물건을 자주 분실합니다.

7. 어떤 일에 지속적으로 집중하지 못합니다.

8.어떤 외부의 자극에 정신을 자주 빼앗깁니다.


과잉 행동 사항에서의 진단 기준 


1. 지나치게 말을 많이 한다.

2. 손 발을 가만히 두질 못한다.

3.자기 순서를 기다리지 못한다.

4.타인을 방해하고 간섭한다.

5.과도하게 뛰어 다닌다.

6.조용히 하는 일들에 참여하지 못한다.

7.지속적으로 끊임없이 움직인다.

8.제자리에 있어야할 상황에서도 마음대로 이동한다.


보통 위의 증상들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ADHD를 의심합니다.





세번째로는 부모들의 대처입니다.


우선 부모로서 알아야 될게 전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아이에 대한 걱정때문에 크게 고민할 필요도 없습니다.

물론 인정하기 싫을수 있지만 

의심할 만한 증상이 보인다면 빠르게

전문 병원에 정신과전문의에게 정밀검사를 받아보고 아이의 상황에 맞는

대응법과 치료등을 열린마음으로 알아봐야합니다.


살면서 남들과 조금 다른 성향이 있는거 뿐입니다.

유명인들 중에도 ADHD로 의심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방송에서 흔히보는 연예인이나 

위인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중에도 심심치 않게 

ADHD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볼수 있습니다.

아이의 단점보다는 그 외에 가진 장점들을 소중히 가꿔주고 보완한다면

살아가는데 별 지장없이 행복하게 살수 있습니다.


필자 조카는 약물치료와 부모대응을 병행하는데요.

전문의와 검사를 진행하고 진단을 받게되면.

아이의 상황에 따라서 부모가 어떤 부분에서

어떻게 대응하는게 좋은지를 구체적으로 알수있습니다.

사회성 부분이 취약한 조카는 사회성과 관련된 부분을

집중해서 치료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의 내용만 보고 스스로 섣부른 진단을

내리는건 상당히 위험합니다.

워낙 포괄적인 증상때문에 스스로 오인하고 판단하는 실수도 할수있기

아무쪼록 꼭 병원에 한번쯤가셔서 검사를 진행하시길 권합니다.

진단과 치료는 빠르면 빠를수록 

어리면 어릴수록 좋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ADHD에 대해서 간단히 써봤는데요.

전국에 계시는 수많은 부모님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정확한 검사와 진단으로 되도록 빨리 치료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꾸준한 관심과 치료로 완치될수 있다고 믿습니다.

필자도 조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관련된 정보도 더욱더 찾아보고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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