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풀 이란? 카카오 카풀 그리고 갈등

우선 카풀이란 무엇인가?

간단히 얘기해서 비슷한 시간에 비슷한 지역으로 가는

차량과 운전자가 있을때 빈 좌석이나 공간에 같이 타고 가는 것입니다.

서양 영화에 보면 황무지나 인적이 없는 곳에서

손을 흔들며 차를 얻어타고 가는 장면이 있는데

그런걸 카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허나 요즘세상에 생면부지 처음보는 사람의 차에 

아무런 보호장치나 안전장치 없이 올라타는게

위험할수도 있겠죠.

납치나 범죄에 악용될 소지도 다분히 있구요.

어런 문제점들을 최소화 하고 보완하여 나온

시스템이 바로 카카오 카풀입니다.

카카오 카풀은 크루라고 해서 차량을 등록,모집하여

카풀이 필요한 사람들을 일반인 운전자와 연결해 주는 

서비스를 시행하려고 합니다.

카풀이 정착되면 소비자들은 기존 택시교통비의 70%정도의

비용만 들여 교통비를 절감할수있게 됩니다.

차량의 크루 등록시에는 자기신분을 확실히 증명해야하며,준중형 이상의 차,

대인보험2 가입, 구입한지 8년 미만의차 등등의

조건을 걸어 이용객들의 안전과 위험등을 최소화 한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정식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또한번 난관에 봉착했는데요.

바로 택시업계와의 갈등입니다.

저렴한 가격과 편의성 등을 볼때 상용화가 된다면

택시업계는 엄청난 타격을 받을걸로 예상되며,

반발 또한 앞으로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양한 승차공유 업체들과의 경쟁과 수익문제로 더이상

출시일을 미룰수 없다는 카카오 모빌리티

택시업계의 강력한 반발과 범죄악용 및 안전우려등을

어떤식으로 해결할지는 앞으로 조금더 지켜봐야할 문제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