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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야기

남의철 VS 신동국 로드FC (남의철 신동국 꺽고 도약)

by 이야기 상자 2019.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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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파이터 신동국 선수와

전 ufc파이터 경기가 있었습니다.

우선 간단히 두선수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남의철(38세 딥앤하이스포츠) 선수는 

프로격투기 1세대 선수이며  스피릿MC 웰터급 초대 챔피온

로드FC 라이트급 초대 챔피온에도 올랐습니다.

그후 2014년에는 UFC에도 진출하여 1승 2패의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7년 다시 국내 로드FC로 복귀를 하였지만 톰 산토스에게 2연패를 내리 당하고

2017년 10월 정두제 선수와의 경기에서 TKO승을 거둔바 있습니다.

 

신동국(38세 원주로드짐) 선수는 투잡을 하는 파이터입니다.

현역 소방관으로 충북소방본부 광역 119특수구조단 소속으로

11년째 소방관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외상후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종합격투기를 시작하였습니다.

프로 데뷔후 2연승으로 무섭게 질주하던 신동국 선수는

세번째 경기에서 하야시 타모츠(일본)선수 에게 로블로 반칙으로

인한 경고를 받았고 판정에서 패배하게 됩니다.

하지만 2019년 5월 제주도에서 열린 리매치 경기에서

승리하게 되면서 패배를 설욕하게 됩니다.

 

 

 

 

경기 내용을 보자면

신동국 선수는 버저가 울리자 마자 펀치 러쉬를 시작했습니다.

남의철 선수는 잠시 당황한 기색을 보이기도 했지만 바로 맞대응 하며

짧은 난타전을 한 후에

태클을 걸어 그래플링쪽으로 계속 유도합니다.

그러던중 머리를 내리 찧는 반칙으로 신동국 선수가 경고를 먹게됩니다.

 

 

 이후 짧게 짧게 난타전이 틈틈히 있었지만

철저하게 그래플링 전략으로 나선 남의철 선수를 

신동국 선수는 별다른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상위포지션을 내주게 됩니다.

포지션을 거의 내준채로 3라운드까지 마치게 되고

결국 남의철 선수의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경기는 끝나게 됩니다.

그라운드에서 압도한 부분이 점수에 큰영향을 끼친것 같습니다.

 

경기후 사이좋게 포옹하는 두선수

정말 좋아하는 두선수의 경기라 기대가 컸습니다.

많은 격투기 팬분들 또한 비슷한 심정이었을거 같은데요. 

경기는 남의철 선수의 판정승으로 결정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남의철,신동국 선수의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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