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 돈풍기(석유 튜브 히터) 난로 대형평형(50평) 리뷰

날씨가 갑작스럽게 많이 추워졌습니다.

난로나 온열기구 판매량도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미니온풍기부터 대형돈풍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이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려

해마다 새로운 기능과 막강해진 출력으로

무장해서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형 돈풍기를 리뷰할건데요.

바로 신일에서 나온 50평형대 대형 돈풍기입니다.

가게 평수가 약 80평 정도 되는 크기에 

놓을만한 난방기구를 찾던중 신일에서 나오는 

돈풍기중에 가장 큰 모델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요녀석입니다.

외모는 그럭저럭 스텐계열로 만들어져 실제로 보면 

상당히 깔끔하고 세련되게 보입니다.

기존에 코팅지가 붙어서 나온 몇몇모델들 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다양한 모델들 중에 가장 큰 모델이구요.

80평 전체에 온기가 돌게 하기는 너무 부담이 되는지라

가장 큰 돈풍기 하나로 최대한 난방을 해결해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연료통 용량은 45리터입니다.

가정용 등유를 사용하며

최대발열량은 21000kcal 입니다.

크기는 가로*세로 1305*1250(mm) 이고

폭은 320(mm)가 되겠습니다.

연료소비량은 2.1리터/hour

오른쪽 상단에 이렇게 LED 디스플레이로

컨트롤 박스가 구성되 있으며

왼쪽 24는 현재온도 오른쪽 25는 설정온도로

가동중에 설정온도에 도달시 자동으로 off 됩니다.

연료량 상황과 터치잠금 꺼짐예약등을 할수 있습니다.

오른쪽 면이 열리도록 되있는데

문을 열게되면 기름을 넣는 주입구와

기름 량을 좀더 정확히 체크할수 있는 눈금게이지

그리고 불을 붙이는 점화 플러그와

버너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리모콘이 따로 있어서

이것으로도 컨트롤 할수 있습니다.

접착면을 벗기고 저 위치 뿐만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어떤 위치든 붙일수 있습니다.

밑 부분은 작은 바퀴 4개가 붙어있어 이동이 굉장히 

자유롭고 편합니다.

실제로 등유 시세가 1000원 정도 하는데

4만-5만원 정도면 가득 채울수 있습니다.

처음 사용할때 가동만 해보자고 일단 10000원 어치 등유를 사서 넣었는데

적정량에 도달하지 못해 가동이 안됐습니다.

최소 15000원-20000원 정도의 등유를 구입하셔야

가동하실수 있을거 같습니다.

실제 체감 연비는 하루 2-3시간 정도 가동했을때

일주일에 4-5만원 정도 들어갔습니다.

기름 냄새가 안날수는 없겠지요.

그렇지만 많이 나지는 않습니다.

단 가정집에서 가동할 경우에는 냄새를

민감하게 느낄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가게에서 가동했을때는 냄새가 거의 안나는 수준이었습니다.

소음도 거의 없어서 많이 발전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허나 넓은 면적이라 상대적으로 적게 들린다고

느꼈던 것일수도 있습니다.

가정집이나 좁은곳은 소리가 크게 느껴질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50평형 돈풍기라 그런지 품어져 나오는 열기가 

상당히 쎄서 그 주변은 금방 따뜻해 집니다.

현실적으로 80평 매장 모든 곳에 온기가 흐르게는 힘들지만

생각했던것 보다는 기대 이상의 온열 효과를 느꼈습니다.

기계 자체에는 가까이 가지 못할정도로 

후끈후끈 합니다.

배기구에서 나오는 열기도 상당히 많구요.

적절히 스탠드형 냉난방기와 같이 써도 상당히

효율적일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럽구요.

처음에 중고로 사서 써보자 했던 마음도 있었지만

새걸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데 상황이나 환경에 잘맞는

온기구를 선택하셔서 따뜻한 겨울 보내시기를 바라며

신일 50평형 돈풍기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