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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인생16

나만의 금연 성공 노하우 (멘징 금연법) 금연을 시작하고 1년 정도가 되었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담배 냄새가 좋습니다. 20년을 골초로 살아서 그런지, 1년을 안폈다고 담배에 대한 미련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는 듯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어떻게 금연에 성공하게 됐는지를 써보려고 합니다. 금연을 도전하시는 분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이 방법을 통해서 성공했고 한 번쯤은 시도해 볼 만한 금연 방법이라고 생각하게 되어서 공유를 해드립니다. " 고작 1년 끊었다고 방법을 공유해? " 라고 반문하실 분들 분명 계실 텐데요. 그럼 한 달이라도 성공적으로 한번 끊어 보시라고 질문하고 싶고요. 한 달은 커녕 일주일 끊는 것도 힘들어서 지금 이런 글 찾아다니는걸 알고 있습니다. 1년 정도 끊은 것만으로도 금연을 논하기에 충분하다고.. 2023. 3. 30.
고민과 걱정이 많을 때 한번쯤 보면 좋은 글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드는 생각이 있다. 바로 우리는 현실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처절하게 현재를 즐기고, 지금 순간을 마음껏 느끼면서 살아가야 한다. 나는 수시로 많은 상상을 하는 편이다. 한동안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잡념이 있다. 지금 2023년 과연 3654년 혹은 9772년에 사는 사람들이 지금 우리가 숨 쉬고 있는 2023년을 기억이나 할까. 2023년을 평범하게 살아가는 소시민을 먼 미래의 사람들이 과연 알 수 있겠냐는 말이다. 자 그럼 반대로 2023년을 사는 우리가 과거를 한번 보자. 역사책이든 성경책이든 교육을 통해서 과거의 사건과 역사적 사실들을 접하고 공부하긴 하지만 관심이 없거나 흥미가 없다면 그저 떠나버린 과거일 뿐 내 인생에서의 큰 역할이나 의미는 없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 2023. 3. 29.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의 인터뷰 유튜브를 할일 없이 보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오래전 화질의 인터뷰 영상 하나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현대 그룹의 정주영 회장과 어느 일간지 기자와의 인터뷰 였습니다. 화면에 두분이 비교적 큰 쇼파에 앉아서 서로 말을 주고 받는 식의 인터뷰 였는데, 그 당시 봤던 내용이 상당히 뇌리에 깊은 울림을 주어서 글로 남겨 봅니다. 사회자가 정주영씨에게 한가지 질문을 합니다. 사회자 : " 회장님(대기업의 회장)은 항상 행복하십니까 ?" 사회자의 질문에 정주영 회장은 잠시 생각하더니 이렇게 답변하였습니다. 정주영 회장 : " 나도 똑같은 인간일 뿐인데.... 행복 할때도 있고 불행할 때도 있다. 다 비슷하지 않겠나." " 그런데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이 있을 때는 그러한 것들을 이겨내고 극복해 냄으로써 희열과 행복.. 2023. 3. 26.
아무나 믿지 말고, 어떤것도 믿지 말자. 꽤나 자극적이고 공격적인 멘트일수도 있겠지만, 만물이 공존하고 부대끼는 세상에서 대부분은 공감할지도 모르겠다. 우선 믿지 말자는 말은, 무조건 적으로 세상을 등지라는 얘기가 아니라 간단히 말해서 휘둘리지 말자는 얘기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자라온 환경이나 학습되어진 것들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그러한 가치관이 옳다고 믿으며 살아간다. 그런데 그러한 환경적인 요소나 기타 나를 둘러싼 영역들은 내가 선택한 것들이 아니다. 내가 원치 않았지만 나는 그런 환경에서 태어났고 그러한 사람들을 우연히 만나서 살아 온것이다. 내가 결정한 문제가 아니다. 최소한 여러 요소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나를 전적으로 신뢰 하지는 말자는 얘기다. 그러한 것들이 나의 일부임을 부정할수는 없지만, 그것이 나의 모든 것은 아니다. .. 2023. 3. 25.
나의 죽은 사람들 나를 스쳐간 이들 나와 한번이라도 교감했던 많은 사람들 내 인생이란 필름에서 잠시라도 마주했었던 수많은 친구들 그래도 그때는 나름 친하다고 생각했고 한때는 눈물겹게 서로를 믿고 의지했던 이들 깊이가 있건 없건 상관없이 서로를 아껴주고 감싸줬던 그런 마음들 단지 함께 나눠서 기쁘고 행복했던 이들 잘 지내고 있을까 길을 걷다가도 고된 몸을 이끌고 하루를 마무리 하다가도 불쑥 한번씩 기억속에 떠오르는 그리운 사람들 정신없이 살아가는 삶속에서 바쁘다는 핑계로 외면하고 기억의 한켠에서 밀어냈던 나의 사람들 잊혀져만 가는 그런 시간들 내 소심한 마음들과 무관심 그리고 냉대 속에서 아무렇지 않게 여겨진 그들 하나 하나의 조각들에게 미안함과 숙연함의 감정 어느 중간쯤에 나는 서있다. 살아 있지만 내 안에서 이미 죽은 .. 2023. 3. 22.
"항상 감사하자" 라는 말에 대한 의문 살면서 "항상 감사하자" 라는 말을 자주 접할수 있다. 감사하며 살자는 말은 세상을 밝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매사를 긍정적인 마음으로 받아 들이는 좋은 습관이라고도 볼수있다. 하지만 자기 인생에 있어서 감사함이 행동이나 행위를 합리화 하는 도구로 쓰이면 안된다. 세상을 밝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습관이 적당한 선에서 에너지를 비축하고 발전적인 쪽으로 시너지가 되면 괜찮지만 이러한 행위들이 무조건적인 안위나 안심으로 안주 해버리게 되면 인생의 목표 설정이나 방향을 세우는데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목표가 10인데 5를 달성하고도 감사하며 자리에 주저 앉는 다던가. 당장 급한 문제들을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 하는게 아닌 회피하거나 그냥 감사하며 그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다면 문제 해결도.. 2023. 3. 22.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좋지 않은 마음들 왜 저러고 살지? 저게 의미가 있나? 나 같으면 절대 저렇게 안산다. 저런 짓을 하는게 정상인가? 얼마나 무능하면 저런일이나 하고 있을까? 나는 왜 아무렇지 않게 일면식도 없는 그들을 무시했을까 겉으로 웃으면서도 속으로 했던 생각들은 왜 저렇게 비참한 의문들 뿐일까. 내가 저들의 삶을 평가할수 있는 위치인가. 아니면 저들 보다 나은 삶을 살고있고 지금 인생을 멋있게 살아가고 있다고 스스로 장담할수 있을까. 아니다. 절대 아니었다. 나도 그저 그런 남루한 삶이고 비루한 일상일 뿐이었다. 어쩌면 그들 보다 더 약하고 허우대만 멀쩡한 게으른 몸뚱아리에 불과했다. 심지어 나는 그들처럼 하고자 하는 일 앞에서 남의 시선쯤 가볍게 무시하고 기꺼이 몸을 던질수 있는 용기나 배짱 조차 없는 사람이었다. 그때 왜 그런 .. 202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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